The Dragon0 Universe

  • Led Pulse Culture Vanguard

The Dragon0 Universe

<CULTURE VANGUARD ; 문화의 선구자> 는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의 힘을 포착하여 이끄는 진보적 태도를 상징합니다. 이는 기존 관습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설정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며 우리의 문화적 진화를 선도합니다. 예술의 전위에 서고자 하는 욕망은 가시덤불이 늘어진 절벽 위를 기어오르는 무모함을 지닙니다. 가시에 찔린 상처를 딛고 마침내 절벽 위에 선 채 절벽 너머 경계 너머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철학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예술의 경계를 넘고자 하는 선구자, 오늘 바로 지금 우리 모두는 이 공간에서 ‘문화의 선구자’가 되기 위한 소통을 나누게 될 것이며, 이 소통의 안내자로 ‘LedPuls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레드펄스」의 LED 설치작품 ‘드래곤 유니버스(The DragonO Universe)’는 대립하는 요소들이 끊임없이 교차되며 디지털과 현실을 결합해 독특한 몰입형 환경을 탄생시킵니다. 특허 받은 Neuronal LED기술은 공간을 마치 기계로 된 용과 같이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이게끔 증식시킵니다. 레드펄스의 작품에서 개인의 정체성은 무한하고 복잡하게 증식되며, 기술의 유토피아와 일상 생활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Performances by CFIKIA, OTOLAB, XEXA

레드펄스의 작품 공간에서 펼쳐지는 「CIFIKA, OTOLAB, XEXA」의 공연 퍼포먼스는 공간의 한계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또다른 경험을 안겨줍니다. 차원을 넘나드는 미지의 중력파처럼 차원과 차원의 교차점에 동시에 머무는 예술적 중첩상태를 경험케 합니다. 이 공연들은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원성을 탐구하는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뮤지션, 프로듀서 등 경계를 뛰어넘는 혹은 경계를 중첩시키는 멀티 아티스트 「CIFIKA」와 오디오-비주얼의 공생관계를 찾는 아티스트 그룹 「OTOLAB」 그리고 아프리카계 포르투갈 예술가이자 연주자이며 디지털 미디어, 시각예술 및 공연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XEXA」의 퍼포먼스는 레드펄스의 작업과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에서도 그 응용을 찾는 여정을 보여주며, 인간의 표현과 기술적 발전이 하나로 결합하여 새로운 상상과 탐험의 최전선을 개척하는 시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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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s

10.19 19:00
CIFIKA

10.25 19:00
OTOLAB

10.26 19:00
OTOLAB

11.01 19:00
XEXA

11.02 19:00
XEXA